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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A,B,C,D 전체 노선도 개발호재 총정리

by harold88 2021. 4. 22.

 

요즘 뜨는 부동산 입지를 고르는 법 중 하나가 바로 우수한 교통망이 신설되는 지역을 지켜보는 것입니다. GTX 노선 신설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이기도 하죠. 특히 정부는 기존 신도시에서 반복됐던 교통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3기 신도시 입주 전 GTX를 완공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으므로 앞으로 GTX 노선이 어디로 지나가고 개발이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GTX란?

 

 

 

 

 

'Great Train Express'의 약자로 기존 전철보다 3배이상의 속도로를 내며, 평균시속 100km 최고시속 200km의 속도로 수도권을 이어주는 급행열차입니다. 수도권 교통난 해소와 장거리 통근자들의 교통문제를 위해 수도권외곽에서 주요거점을 30분대로 연결해주는 철도망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또한 수도권 신도시와 서울을 잇는 gtx가 완공되면 수도권 교통망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입니다. 

 

 

그리고 GTX노선이 모두 완공될 경우, 수도권 내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기존 1기와 2기 신도시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였던 교통 인프라 부족 역시 GTX노선 신설로 인해 어느정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GTA A 노선도 (파주 운정 ~ 동탄)

 

 

 

 

현재 보시는 사진이 전체적인 GTX A노선도입니다. GTX A라인의 경우 파주 운정에서 시작하여 삼성을 거쳐 동탄까지 연결된 노선입니다. 현재 각종 난관이 발생하면서 삼성역부터 동탄역의 경우 거의 개발 자체가 잠정연기되어 있는 상태이며, 본래 2021년에 완공을 예상하고 있었으나, 2023년까지로 실시계획 변경고시를 내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확정된 노선입니다. 운정-킨텍스-대곡-연신내-서울역-삼성 순으로 내려가고 있으며 BTO방식으로 진행되는 사업입니다. 해당 역사가 들어오는 것으로 확정된 지역 중 운정과 킨텍스(일산)의 경우 지가가 말 그대로 훌쩍 뛰었는데요, 직접영향을 받는 지역의 경우 아파트가격이 2018년 6월 착공 이후 가격이 현재까지 2~3배까지 오르면서 정말 높은 투자수익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GTX B 노선도 (인천 송도 ~ 마석)

 

GTX-B노선은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서울시 중구~경기도 부천시~송도국제도시까지의 약 80km의 노선입니다. 수도권의 동서를 가로지르는 노선이죠. 운행 노선은 마석역~평내호평역~별내역~망우역~청량리역~서울역~여의도역~신도림역~부천종합운동장역~부평역~인천시청역~송도역 등 13개 역으로 계획돼 있습니다.

 

 

사업의 위치는 인천시 송도부터 경기도 남양주시의 마석역까지 이어질 것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송도부터 망우까지는 신설구간이며, 해당 구간의 경우 대부분 지하 50M의 대심도에서 다닐 것으로 보입니다. 망우를 거쳐 별내부터는 ITX와 철도를 공유하면서 지상철 라인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개발 호재와 교통망 확충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는데요. 경기 의왕의 경우 월곶∼판교 복선 전철과 GTX, 즉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수혜 기대감이 있는 상황입니다. 인천 또한 인천지하철 1·2호선 검단 연장,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같은 호재가 있습니 다. 이런 개발 호재에 서울에 비해 상대적으로 아파트값이  저렴하다 보니,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 몰리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GTX C 노선도 (덕정 ~ 수원)

 

GTX-C 노선은 경기도 양주와 수원을 잇는 노선으로 총 74km에 달합니다. 양주 덕정~청량리~삼성~수원 등 총 10개 정거장으로 계획돼 있습니다. 국토부는 GTX-C노선이 개통되면 덕정~삼성 구간은 82분에서 27분으로, 수원~삼성까지는 71분에서 26분으로 통근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GTX는 C노선이 가장먼저개통한다. GTX-C노선이 공사 지연 가능성도 낮고, 리스크가 적어 수주 경쟁이 치열하다. 건설사들은 컨소시엄 구성부터 철저하게 보안을 유지하며 막판 협상을 진행 중이다 서울 시내 신설 구간도 변수가 적다. 창동역에서 청량리역을 거쳐 삼성역~양재역~과천역~금정역으로 이어지는 신설 구간도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평가된다.

철로가 대부분 영동대로와 남부순환로 등 기존 도로 지하에 짓기 때문이다. 건설업계에서는 시공능력평가순위 10위권 업체들이 모두 사업 참여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참여가 유력한 업체로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DL이앤씨(옛 대림산업) ▲GS건설 ▲대우건설 ▲SK건설 등이 거론되고 있다

 

 

 

GTX D 노선도 ( 장기 ~ 부천 )

 

 

 

 

 

최근 가장 관심을 모았던 가칭 GTX-D 노선은 김포~부천으로 결정되었습니다. 모두 서울을 통과하는 기존 GTX들과 달리 서울로는 진입하지 않아 GTX란 명칭을 붙이는 것조차 어려워졌습니다. GTX-D로 불린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는 김포도시철도 장기역에서 서울 지하철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까지 운행되므로, 서울과 연결을 원했던 경기 및 인천 주민들의 거센 반발이 일어나고있는 상황입니다.

 

 

우선 GTX-D를 김포 장기동과 부천종합운동장 사이에만 건설하는 방안이 보고됐다. 당초 인천시와 경기도가 요구했던 서울 강남을 거쳐 경기도 하남까지 이어지는 노선에서 크게 축소된 것이다. (중앙일보 4월13일 보도) 이렇게 되면 GTX-D가 개통되더라도 서울 강남까지 직결 운행은 새로운 노선을 추가로 건설하기 전까지는 상당 기간 어려울 전망이다. 현재 방안대로면 강남 방면으로 갈 경우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서울지하철 7호선으로 갈아타야만 한다. 공청회 이후 제기된 여러 의견을 반영해 계획이 일부 수정되기도 하지만 공청회 이전에 주요 계획은 기획재정부 등 재정당국과 사전협의가 이미 이뤄지는 점을 고려하면 사업비 변동이 크게 생기는 수정은 사실상 어렵다는게 전문가들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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